신라젠, 미국서 ‘펙사벡’ 개발 파트너사 찾는다
2018-06-01 16:46
미국임상종양학회 이어 바이오USA 참가
[사진=신라젠 제공]
신라젠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18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2018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미국바이오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바이오 USA는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로 평가된다. 전 세계 76개국에서 5000여개사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라젠은 이 행사에서 면역항암제 신약후보물질 ‘펙사벡(JX-594)’과 차세대 항암 바이러스로 개발 중인 ‘JX-970’에 대해 공동연구와 상업화 파트너사를 찾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신라젠 관계자는 “펙사벡은 지난해 바이오USA에서 높은 잠재력을 갖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평가받았다”며 “올해도 연이은 행사 참가로 보다 진전된 논의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