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4K UHD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3종 공개 시연

2018-05-29 18:30

모델이 옵토마 4K UHD 홈시어터용 프로젝터를 시연하고 있다.[사진= 옵토마 제공]


옵토마는 29일 서울 서초구 헤라피스 빌딩에서 4K UHD 홈시어터용 프로젝터 3종인 'SUHD60', 'SUHD66', 'SUHD66A'를 공개 시연회와 함께 SUHD66A 동급 사양의 ‘UHD51A’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시연회에는 옵토마 아시아 태평양 지역 PM&기획 부문 이사 자스민 리와 한국지역 영업이사 일라이 장이 참석해 옵토마 브랜드 및 신제품에 탑재된 핵심기술을 소개하고, FHD와 4K의 비교, 알렉사 시연 등 직접 눈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신제품 시연을 진행했다.

신제품 4종은 830만 픽셀 완벽 구현, HDR 지원 등 핵심 기능을 갖춘 고가성비 4K UHD 프로젝터로, 대표 보급형 모델 SUHD60의 경우 100만원대 후반의 가격으로 출시됐다.

신제품 모두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사의 DLP 4K UHD 칩과 XPR 기술을 채택해 830만 픽셀의 초고화질을 구현하고, HDR 기술로 선명도와 디테일, 명암 및 밝기를 제공한다.

특히 시연회에서 중점적으로 선보인 SHUD66A는 세계 최초 알렉사(Alexa, 아마존의 인공지능 음성비서 기술) 지원 홈시어터 프로젝터로 Engadget, GottaBe Mobile 등에 의해 CES 2018 최고 제품으로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소개된 UHD51A에 대해서는 프로젝터의 전원 켜기 및 끄기, 리모콘 기능 등을 알렉사 음성 인식으로 제어하는 전 과정이 공개됐다.

SUHD60, SUHD66, SUHD66A, UHD51A는 각각 198만원, 249만원, 275만원, 265만원으로 출시됐다. 옵토마 SUHD60/ UHD51A의 국내 총판 AV프라임과 SUHD66/ SUHD66A의 국내 총판 하이탑AV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