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한양대·숭실대·과기대·전북대…'실험실 특화 창업선도大' 선정
2018-05-29 17:34
교육부·과기정통부, 3년간 대학별 5억 원 안팎 지원
대학논문·특허기술 기반 창업… 고용창출 효과 우수
대학논문·특허기술 기반 창업… 고용창출 효과 우수
연세대학교·한양대학교·숭실대학교·한국과학기술대학교·전북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실험실 특화형 창업 선도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선정된 대학에 창업 교육 과정 개발비와 연구개발 자금은 물론 실험실 직원 인건비 등이 연간 각 5억 원 안팎씩 올해부터 3년 동안 지원한다.
실험실 창업은 논문과 특허 등 대학이 가진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을 말한다. 특징은 일반 창업보다 고용 창출 효과와 기업 생존율이 3배 정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에는 대학 11개가 지원했다. 정부는 각 지원 대학들의 '100개 기술자체분석보고서'를 3단계에 걸쳐 평가한 후 총 5개 대학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