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한화테크윈, AI 보안 서비스 개발 맞손
2018-05-29 09:58
딥러닝 기술 활용 차세대 보안 솔루션 개발
SKT 지능형 보안 솔루션 T뷰와 한화테크윈 CCTV 제작 역량 시너지 기대
SKT 지능형 보안 솔루션 T뷰와 한화테크윈 CCTV 제작 역량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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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판교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정순구 SK텔레콤 시큐리티유닛장(왼쪽)과 안순홍 한화테크윈 마케팅실장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한화테크윈과 손잡고 차세대 보안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양 사는 SK텔레콤 지능형 보안 솔루션 ‘T뷰’와 한화테크윈의 CCTV 하드웨어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AI 핵심 기술인 딥러닝을 활용한 차세대 CCTV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관련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T뷰는 △실시간 침입탐지 △지정 영역 내 인물 식별 △악천후 및 야간 영상 자동개선 △카메라 훼손탐지 △영상 암호화 후 클라우드 저장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지능형 영상 서비스다. 특히 PC 등 별도 영상 저장 장비가 필요한 타 CCTV 서비스와 달리 클라우드 서버에 영상을 안전하게 저장해 통신·보안 업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T뷰는 지난 3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을 취득했으며 2015년에는 영국 정부 산하 기술 인증 기관인 CPNI의 최고 레벨의 기술인증을 받았다.
향후 양 사는 5G 통신 모듈을 탑재한 초고해상도 카메라 개발 등 5G 시반 보안 서비스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안순홍 한화테크윈 마케팅실장은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과 SK텔레콤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실제 삶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미래형 보안 제품 및 솔루션에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