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종목 뉴스
▷다시 남북경협주…건설·철강·에너지 주목
-28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남북경협주지수' 이날 하루 만에 21.82%(807.42포인트) 오른 4506.51 기록.
-이 지수에 속한 25개 종목 가운데 50%에 가까운 12개 종목 가격제한폭까지 상승.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건설, 남광토건, 일신석재, 신원, 스페코, 인디에프, 남해화학, 아난티, 좋은사람들, 남화토건이 여기에 해당. 재영솔루텍(25.64%)과 경농(25.53%), 제이에스티나(23.74%), 다스코(22.99%), 한국석유(21.94%)도 20%대 상승률 기록.
-경의선·동해선 연결 사업과 개성공단 2·3단계 개발, 노후 항만 재개발이 구체화된다면 건설주는 최대 수혜주로 떠오를 전망. 독일 통일 2년 만에 건설주 88% 상승.
-북한이 개방에 속도를 낸다면 철강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해안과 동해안, 비무장지대(DMZ)를 H자로 동시에 개발하는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도 눈여겨볼 부분.

▷금융위 '제2 삼성증권 사태' 막는다
-금융위원회 '제2 삼성증권 사태'를 막기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
-28일 금융위 '주식 매매제도 개선안'에 따르면 수작업이 필요한 주식 입·출고는 건당 처리한도를 설정. 발행주식 대비 5% 이상 또는 종가 기준으로 60억원 이상이 기준으로 제시.
-증권사는 주식 입·출고 시스템을 해마다 1~2차례 점검하고, 관련기록을 유지. 주식이 증권사에 실물로 들어오면 예탁결제원 확인 전까지 매도가 제한. 일정 금액·수량 이상으로 주식을 입출고하면 준법감시부서가 확인.
-잘못된 매매주문이 들어오면 모든 증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문을 차단하는 '비상버튼시스템'도 구축. 우리사주조합에 대한 현금배당 절차도 개선. 이 밖에 공매도 규정 위반에 대한 형사처분 근거 조항도 새로 만들 예정. 금융위는 이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오는 3분기까지 마련할 계획.

▲주요 종목 리포트
▷한국금융지주 실적 개선 전망…주가 청신호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시장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과거 대비 높아졌다며 한국금융지주를 증권업종의 추천 종목으로 제시.
-원재웅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증권사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2분기에도 풍부한 유동성이 이어지면서 그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
-한국금융지주 올해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36.1% 증가한 1982억원을 기록. 는 시장 전망치보다 15.7% 높은 수치.
-한국금융지주의 핵심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 외에도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의 실적 개선 흐름도 주가에 호재거리.

▷우리은행 지주사 전환 시 ROE 제고 기대 [SK증권]
-SK증권은 우리은행에 대해 "오는 2019년 초를 목표로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금융지주사 전환 시 점진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가 기대된다"고 전망.
-김도하 연구원은 "금융지주사 전환의 가장 큰 효과는 계열사 확대 및 다변화에 있다"며 이같이 분석.
-이어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면 규모 있는 금융계열사 인수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현 계열사(은행, 카드, 종금 등)에 대한 기출자액을 제외하면 추가 출자도 할 수 있다"고 예상.
-이 경우 우리은행은 증권사, 자산운용사, 신탁사 등을 인수할 가능성이 큰 상황.

▲전 거래일 마감 후 주요공시
▷아시아나항공은 출자법인인 금호사옥이 청산 절차에 들어간다고 공시.

▷동부건설은 우산동 센트레빌주상복합아파트 상가 및 오피스텔 수분양자에 2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GS건설은 과천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공시.

▷텔루스(는 박수연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공시.

▷메가스터디교육은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공시.

▷동아에스티는 민장성 전 대표이사 횡령혐의 2심에서 유죄 판결 공시.

▷예림당은 예림아이·와이스쿨·예림디지털을 흡수 합병했다고 공시.

▷아진산업은 17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펀드 동향(지난 25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 +134억원
▷해외 주식형 펀드 -38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