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야구, 255경기 만에 관중 300만명 돌파

2018-05-26 21:56
한화 이글스, 6차례 매진 기록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가 26일 시즌 관중 300만 을 돌파했다.

서울 잠실구장과 고척 스카이돔, 인천 SK행복드림구장, 경남 창원 마산구장, 경기 수원케이티위즈파크 등 전국 5개 구장엔 26일 9만89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전날까지 시즌 관중 295만393명을 기록한 KBO리그는 전체 일정의 35.4%인 255경기를 치른 26일 관중 304만1천291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KBO리그는 시즌 개막 92경기 만에 관중 100만 명을 달성했다. 100만 명 돌파 후 200만 명 달성까진 83경기, 200만 명에서 300만 명까진 80경기가 소요됐다.

올 시즌 매진된 경기는 29번 나왔다. 한화 이글스가 가장 많은 6차례 매진을 이뤘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올해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평일 매진을 달성했다.

LG트윈스는 45만9138명의 관중을 동원해 유일하게 홈 관중 40만명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