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사회공헌활동으로 창립기념일 의미 더한다
2018-05-24 14:05
- '그린 라이트 카드 캠페인' 진행
- 2020년까지 전국 모든 초등학교 신입생 60만개 확대 시행
- 2020년까지 전국 모든 초등학교 신입생 60만개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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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임직원들이 어린이들 앞에서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을 시범으로 보여주고 있다.[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 임직원들이 창립기념일인 25일을 전후해 2주간(16∼30일) 특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기아차 임직원 1000여명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본사와 생산공장이 소재한 서울과 경기, 광주 권역을 비롯해 지역본부 및 서비스센터 등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그린 라이트 카드'를 달아주는 캠페인을 펼친다. 그린 라이트 카드는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초등학생들을 운전자의 눈에 잘 띄게 함으로써 움직이는 안전 표지판 역할을 수행, 어린이 교통사고를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기아차 해외 생산법인도 창립기념 봉사주간에 참여해 현지 여건에 맞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참여 해외법인을 더욱 확대해 전 세계적으로 통합된 봉사주간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린 라이트 카드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부터 4개 주요 해외생산법인이 참여했는데 앞으로 이를 확대해 전 세계적인 창립기념 봉사주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