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23일 사전 예약 시작
2018-05-23 14:53
총 400개면 야영장 대상 선착순 마감
전북 새만금 일대 전경. [사진=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8월 17~19일 전북 새만금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열릴 '제2회 새만금 노마드(유목민) 페스티벌'의 사전 예약을 23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축제는 총 400개면 야영장을 대상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았다 해도 당일에 방문하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새만금 대표 축제인 노마드 페스티벌은 캠핑을 하며 공동체 안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경제 활동을 하는 행사다. 작년 6월 새만금 오토캠핑장에서 처음 개최된 신개념 캠핑형 축제로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참가비는 A타입(야영장만 제공) 5만원, B타입(야영장, 4인용 임대 텐트 제공) 10만원으로, 야영에 필요한 도구는 개인별로 지참해야 한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미래 도시가 될 새만금에서 노마드 삶을 축제로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고 신명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