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무약정플랜’ 유튜브 광고, 2000만 시청 돌파
2018-05-21 08:38
익살스러운 대화‧비유로 핵심만 전달한 점 주효
SK텔레콤은 ‘하나부터 열까지-새로고침’ 캠페인 광고 중 '무약정플랜' 편의 유튜브 조회수가 2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영상의 조회수는 현재 2018만건에 달한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4월 초 공개한 ‘디스 이즈(This is) 5G’ 캠페인 광고 중 김연아·윤성빈 선수가 출연한 ‘5G 이야기’ 편의 유튜브 조회수가 보름만에 2000만 건을 넘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유튜브에 공개된 국내 기업 광고 영상 중 조회수 2000만건을 넘긴 건 SK텔레콤의 무약정플랜과 ‘5G 이야기’ 두 편뿐이다.
SK텔레콤은 “두 광고 모두 출연자의 멋진 모습이나 상품‧서비스에 대한 복잡한 설명은 철저히 배제하고, 익살스러운 대화‧비유를 통해 상품‧서비스의 핵심만 전달했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방식(Viewer-Oriented)으로 제작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남상일 SK텔레콤 IMC그룹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나부터 열까지-새로고침'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