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통화 "북미회담 성공위해 흔들림없이 긴밀협의"
2018-05-20 13:07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통화를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20분 간 정상통화를 갖고 최근 북한이 보이고 있는 여러가지 반응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전화통화는 이번이 15번째다.
두 정상이 이틀 후 워싱턴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긴급히 통화한 것은 한국과 미국에 대해 북한이 동시에 비판 수위를 끌어올리는 상황이 심각하다고 보면서 한미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