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제천·단양 재선거 후보 엄태영 선출
2018-05-17 21:50
민주당 이후삼·바른미래 이찬구와 ‘3파전’
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엄 전 시장의 공천을 의결했다. 한국당은 18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어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승인할 예정이다.
엄 전 시장은 여론조사에서 경쟁 후보인 송인만 변호사보다 앞선 것으로 전해졌으나, 정확한 공천 심사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엄 전 시장의 공천이 확정되면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제천·단양 지역위원장, 바른미래당 이찬구 제천·단양 지역위원장의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