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위 당정청 회의,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경제현안 논의

2018-05-15 09:00

이낙연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 총리,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15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와 경제현안을 논의한다.

당·정·청 고위 인사들은 이날 조찬을 함께 하며 협력을 재차 다짐한다. 아울러 최근의 국회 상황을 비롯해 각종 현안을 논의한다.

민주당에서는 추미애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이춘석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 4명이, 정부에서는 이낙연 총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조명균 통일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 4명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안보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반장식 일자리수석, 홍장표 경제수석 등 5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 계획을 점검하고, 국회 정상화에 따른 추경예산안 처리전망과 고용동향, 미국의 금리 인상 등 대내외 경제현안을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