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동안의 고교생들, '청소년경찰' 발대식
2018-05-13 12:22
미래 경관 꿈꾸는 학생들, 우범지역 순찰 등 진로체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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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동안경찰서 제공]
경기 안양동안경찰서가 장래희망으로 경찰관을 꿈꾸는 학생 등과 함께 관내 연합 청소년경찰동아리 발대식과 토크쇼 형식의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안양동안 연합 청소년경찰동아리는 장래에 경찰관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이뤄진 지역동아리로, 관내 3개 학교(평촌·부흥·동안고) 1~2학년 67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또래상담, 학교폭력예방활동,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 우범지역 순찰 등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학교전담경찰관과의 간담회, 경찰기관 견학 등 다양한 진로체험에 참여하며 경찰관의 꿈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강대일 서장은 “이번 연합 청소년경찰동아리의 발대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미래의 훌륭한 경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이들의 활동이 지역사회 청소년선도활동 및 학교폭력근절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