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객식당 '맛 평가단' 도입
2018-05-09 16:00
식사 질 획기적으로 개선 '목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고객식당의 음식 맛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식당가 음식문화 혁신'에 나섰다.
5월 부터 10명 내외의 '고객 맛 평가단'을 운영해 렛츠런파크 고객식당의 만족도 조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식사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 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맛 평가단'은 관람대에 입점한 식당가의 음식을 시식하고 음식과 반찬류에 관한 식재료의 신선함, 맛과 양의 만족도, 가격의 적정성, 식기류 및 기타 시설물의 청결 상태 등 음식 맛과 품질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가해 결과 리포트를 제출할 예정이다.
고객 맛 평가단 참여는 고객 누구나 가능하며 렛츠런파크 경마 관람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그동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식당가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외에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객식당들은 최상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음식을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 즉시 조리해 제공하고 있다. 매시간 20초씩 손 씻기 운동 등 식품 위생 안전 강화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가고 있다.
이러한 고객 식당의 고급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말마다 수 천명의 고객이 한꺼번에 이용하는 탓에 이따금 고객 불만이 제기돼 왔다. '고객 맛 평가단'의 활동은 이러한 고객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획기적 방안으로 기대되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본부장은 "아무리 좋은 시설을 갖추어도 음식 맛을 잃으면 고객을 잃는 다는 생각에서 식당 음식에 대해 고객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음식 맛 개선과 관련된 여러 가지 노력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