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거침없는 상승세 6 거래일 연속↑…최초 시총 1조달러 달성 눈앞
2018-05-08 13:39
애플의 주가가 9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다. 이런 추세로 주가 상승이 이어진다면 애플의 시총의 꿈의 시총이라고 불리는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마켓워치 등 외신은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이 시총 1조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추가로 필요한 상승분은 18.29 달러이며 이는 현재에서 9.9% 상승하는 것이다.
7일 기준 애플의 종가는 185.16 달러다. 애플의 실적 발표 뒤 애플의 주가는 2일 하루에만 4.4%가 올랐다. 이어 4일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지난1 분기에 7500만 달러 어치의 주식을 더 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9%가 더 올랐다.
올해 들어 애플의 주가는 9.41% 상승했다. 그러나 애플이 포함된 지수인 다우지수는 같은 기간 1.46% 하락했다.
애플의 현재 시총은 9100억 900만 달러에 달하며, 1조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주가는 203.45 달러까지 올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