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A]강남4구 아파트값 4주 연속 하락… 낙폭은 줄어
2018-05-03 15:01
-강남4구 전주 대비 0.01% ↓… 서초·강남·강동 보합
서울 강남4구 아파트값이 4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낙폭은 축소됐다.
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서초·강남·송파·강동구 등 강남4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1% 내렸다.
4월 둘째주 0.01% 떨어진 이후 4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하락폭은 전주(-0.04%) 대비 축소됐다.
동대문은 재개발 사업과 교통 호재 영향으로 0.12% 상승했고, 서대문은 가재울뉴타운 저평가 인식으로 0.15% 올랐다.
성동구(-0.07%), 양천구(-0.03%), 노원구(-0.01%)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하락했다. 지방은 0.08% 떨어졌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10% 하락했다. 서울은 0.09% 떨어졌고 지방도 0.11%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