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A] 부산 북구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 이달 분양
2018-05-03 14:49
전가구 중소형 평형, 남향 위주 배치… 비조정대상지역 관심
대우건설이 부산 북구 화명동 일대에 '푸르지오' 브랜드의 대단지 아파트를 선보인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비조정대상지역이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화명2구역을 재개발하는 '화명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3~지상 35층, 9개 동, 총 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642가구가 일반에 돌아간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39~84㎡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다.
타입별 가구수는 일반분양 기준 △39㎡ 44가구 △59㎡ 80가구 △74㎡ 21가구 △84㎡ 497가구 등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성을 높였다. 단지 내부는 4베이(Bay) 신평면을 적용하고 수납기능을 강화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화명역과 가깝다. 인근에 만덕대로, 남해고속도로, 덕천나들목(IC) 등 기존 교통망이 잘 갖춰진데다 2020년과 2023년 각각 화명~장전 산성터널, 만덕~센텀 도시고속화터널 개통이 예정됐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도보거리에 화명초·화신중·화명고교 등이 자리잡고 있다. 또 롯데마트, CGV 등 화명동 내 중심상권을 걸어서 이용하기 편리하다. 베스티안 부산병원, 북구보건소 등 여러 의료시설도 멀지 않다.
가구 내부에는 센서식 싱크절수기,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 대우건설의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 요소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외 스마트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CC)TV, 지하주차장 비상콜시스템 등 입주민의 안전을 고려한 다채로운 설비도 설계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북구 덕천동 350-2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