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28GB SD 카드 출시... FHD 영상 4만3800시간 저장 업계 ‘최고’
2018-05-02 23:00
50여 개국 순차 출시, 5년 보증기간 업계 최고
최대 연속 읽기속도 100MB/s, 4K 고화질 영상도 촬영 가능
최대 연속 읽기속도 100MB/s, 4K 고화질 영상도 촬영 가능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FHD(초고화질) 영상을 최대 4만3800시간 분을 저장할 수 있는 마이크로 SD카드 ‘프로 인듀어런스(PRO Endurance) 시리즈(128GB, 64GB, 32GB)‘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프로 인듀어런스 시리즈는 업계 최대 용량과 보증 수명으로 보안카메라, 블랙박스, 바디캠 등에 최적화된 게 특징이다.
128GB(기가바이트) 제품 기준으로 FHD 영상으로 촬영시 업계 최장인 5년(4만3800시간)을 제공해 기존 약 1만2000시간(64GB 용량 기준) 정도였던 고(高) 내구성 메모리 카드의 보증 한계를 늘렸다.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최대 100 MB/s·30 MB/s로 FHD는 물론 4K 영상의 저장에도 최적화 된 성능을 발휘한다.
이밖에도 △방수 인증(IEC60529, IPX7) △영하 25℃ ~ 영상 80℃의 온도 보증 △X-레이를 포함한 강한 외부 자기장 충격 보호 등으로 내구성도 극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