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제8기 중소기업윤리위원회 새롭게 구성…위원 9명 선임

2018-05-02 16:26

제8기 중소기업윤리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사진=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제8기 중소기업윤리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신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8기 윤리위원에는 박상준 한국보일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이은용 한국석회석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용찬 부산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상훈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종호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 회장 △고동현 대한제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창의 한국정기간행물협동조합 이사장 △김덕성 한국미용산업협회 회장 △원재희 한국폴리부틸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9명이 선임됐다.

이기중 중기중앙회 감사실장은 “최근 우리사회가 높은 수준의 윤리성과 도덕성을 중시하고, 기업인의 올바른 기업가정신과 윤리의식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도 높아졌다”며 “이번 윤리위원회 출범으로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이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더 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나가는데 밑바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1999년 2월 중소기업인윤리강령실천규정 제정으로 제1기 위원회가 출범한 이래 20여년간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윤리의식 제고와 신뢰받는 중소기업인상 정립을 목적으로 운영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