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美 정상회담, 6~7월 개최 추진설 제기
2018-04-30 16:45
靑, 북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오는 6~7월경 남북미 정상회담이 추진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30일 문화일보는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빌어 내달 20일을 전후해 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유력해진 가운데, 남북 정상이 6~7월경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고 30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는 북미 정상회담이 내달 20일 전에 개최되는 경우까지 염두에 두고 후속 조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정상회담 일정에 따라 한미 정상회담 일정도 유동적으로 변할 전망이다.
또 매체는 청와대 관계자가 "미북 관계 등 한반도 정세가 순조롭게 흘러간다는 전제 하에 평양 정상회담을 합의한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 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