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2018-04-30 09:30
4·27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크게 하락했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6원 내린 달러당 1068.0원으로 출발했다.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정상회담을 열었고 장 마감 후 발표된 판문점 선언에는 한반도 비핵화 내용이 담겼다. 이후 청와대 측에서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와 국제사회 공개 방침을 전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89포인트 오른 2502.29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