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남북정상회담에 훈풍 기대
2018-04-30 09:24
코스피는 30일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40%(9.89포인트) 오른 2502.29로 개장했다. 코스닥은 0.02%(0.20포인트) 내린 886.29로 출발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코스피 훈풍 지속 여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27일까지 지난 한 주간 2476.33에서 2492.40으로 0.65%(16.07포인트) 상승했다.
코스피는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부터 이틀 만에 1.78%(43.59포인트) 뛰었다. 외국인은 이틀 동안 316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가장 큰 호재"라고 밝혔다.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인프라 투자는 남북 경협에서 핵심"이라며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경의선 철도, 서울·베이징 고속철도 사업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40%(9.89포인트) 오른 2502.29로 개장했다. 코스닥은 0.02%(0.20포인트) 내린 886.29로 출발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코스피 훈풍 지속 여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27일까지 지난 한 주간 2476.33에서 2492.40으로 0.65%(16.07포인트) 상승했다.
코스피는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부터 이틀 만에 1.78%(43.59포인트) 뛰었다. 외국인은 이틀 동안 3162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상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가장 큰 호재"라고 밝혔다.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인프라 투자는 남북 경협에서 핵심"이라며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경의선 철도, 서울·베이징 고속철도 사업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