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맞이 SKT가 추천하는 어린이‧어르신용 스마트폰?
2018-04-29 09:44
가정의 달 5월에는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까지 가족과 함께해야 하는 날들이 많다. SK텔레콤은 29일 가족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고 있는 고객에게 세대별 스마트폰을 추천했다.
어린 자녀의 선물을 고민하고 있는 부모는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쿠키즈 미니폰’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출시 9일 만에 1만대가 판매됐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어린이 손에 딱 맞는 바(bar) 형 스마트폰에 마블과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를 입혔다. 색상은 레드(아이언맨), 블랙(미키 마우스), 화이트(미키 마우스) 등 3종이다.
쿠키즈 미니폰 전용 요금제는 월 1만5400원으로, 기존 만 12세 이하 어린이 전용 요금제 쿠키즈 스마트(월 1만9800원)보다 4400원 저렴하다. 기본 데이터 300MB제공(초과 시 400kbps 이하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 망내 지정 2회선 음성통화 무제한 제공(그 외 50분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쿠키즈 미니폰의 출고가는 26만4000원으로, 전용 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17만원을 받아 9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J2 프로의 출고가는 19만9100원으로, ‘표준요금제(월 1만2100원)’ 기준 공시지원금 7만원을 받아 12만9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band 데이터 세이브(월 3만2890원)’ 기준으로는 공시지원금 15만4000원을 받아 4만5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폴더는 전화와 문자 등 기본 기능만 추려 담은 폴더형 디자인 폰이다. 앱 다운로드를 차단해 게임, 카카오톡 이용이 불가하다. 단,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데이터 안심 잠금’ 기능을 통해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출고가는 22만원으로, 전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 15만원을 받아 7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어르신에게 드릴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은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을 이용하고 계신 경우에는 기기값 부담 없이 LTE폰으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지난 3월부터 오는 9월까지 정부와 함께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 고객 59만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교체 지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 이용 고객은 캠페인 대상 LTE폰 6종(갤럭시폴더2, LG스마트폴더, 갤럭시와이드2, LG폴더, LG X4, 갤럭시J2Pro) 중 하나로 교체 시 추가 지원금을 받아, 해당 LTE폰을 기기값 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LTE폰으로 교체하는 고객에게는 2G요금제에 대한 가입도 예외적으로 허용해, 기존 요금대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가입 후에는 고객이 요금제를 변경하지 않는 이상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 교체 고객의 편의를 위해 ‘01X(011, 017 등) 번호표시 서비스’도 3년간 무료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010’ 번호로 변경 후에도 전화·문자 발신 시 상대방의 휴대폰에 기존 ‘01X’ 번호로 표시된다.
휴대폰 교체 지원을 받고자 하는 2G폰 고객은 가까운 T월드 매장을 방문하거나,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 또는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