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국제 윤리경영 인증 추진

2018-04-27 15:46
임혜연 변호사 고문변호사로 영입 등 시스템 구축…하반기 ISO 37001 도입 목표

[자료=현대약품]


현대약품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도입을 추진 중이다.

현대약품은 최근 법무법인 충정 임혜연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ISO 37001 도입은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과 함께 제약업계에서 불법리베이트 문화를 극복하고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시도되고 있다.

현대약품 역시 CP 준수를 위해 교육, 포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공정위 등급평가 ‘AA’ 인증과 하반기 ISO 37001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고문변호사 영입은 ISO 37001 도입 과정 중 하나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임직원 윤리경영 서약서 작성과 준법경영팀 운영 등으로 정도경영을 위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