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시장,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면담

2018-04-27 09:21

제종길(왼쪽) 시장이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반갑게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제종길 안산시장이 지난 25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국내 최고 해양관광도시 3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안산시는 해양수산분야 정책방향과 정부지원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방안을 도모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서해안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해양·생태·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시화호 뱃길 조성 및 국가거점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등 해양관광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적 해양생태관광도시 도약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는 해양관광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한 국가거점 방아머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및 시화호 뱃길 지원방안, 해양생태보호 대책 등 시 주요 해양수산 현안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제종길 시장은 “안산시는 해양생태 보전과 개발과의 조화를 통해 미래지향적 해양수산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선두주자 역할을 할 것이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보전과 해양관광 활성화는 현 정부 국정과제로 중점 육성·추진되고 있는 만큼 안산시의 역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주요 현안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