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두산인 봉사의 날' 전 세계 동시 진행
2018-04-25 16:06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이 25일 '두산인 봉사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보급될 가구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 제공= 두산그룹]
두산그룹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임직원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중국·영국·인도·사우디아라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 세계 19개국, 7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수납장 제작과 기부, 벽화그리기, 노인시설 등 취약계층 방문 봉사가 이뤄졌다. 미주·유럽 등 해외 사업장에서는 지역 내 공공시설 보수와 환경 정화, 교육시설 대상 학습용품 및 생필품 기부 등이 진행됐다.
박정원 회장은 "두산인 봉사의 날은 전 세계 두산 가족이 함께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는 축제로서 두산 고유의 문화로 자리잡았다"며 "세계 각지에서 펼쳐진 오늘의 활동이 이웃들의 마음에까지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산인 봉사의 날'은 2014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여섯번 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