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2030 여성 위한 '레이디4U' 적금 출시

2018-04-24 16:32

[자료=신협 제공]




신용협동조합(신협)이 젊은층을 공략한 맞춤형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협은 만 20세~39세 여성을 위한 '레이디4U적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레이디4U적금’은 여성 소비자 전용상품으로 최대 3년간 매월 100만원까지 수시 납입할 수 있다. 또 창구에 방문할 필요 없이 신협S뱅킹 모바일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7가지 우대조건을 달성하면 최대 1.0%포인트의 높은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20~30대 여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화장품, 카페,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체크카드 사용 금액, 목돈 마련을 위한 인터넷(스마트폰) 예·적금 가입실적 등이다.

만 19세 이하 미성년자만 가입할 수 있는 '테트리스적금'도 있다. 인기게임 ‘테트리스’처럼 소비자가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자유자재로 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타 적금 상품과 달리 연 단위로 최대 6년까지 가입할 수 있어서 자녀들의 초등학교 입학, 초등학교 졸업, 대학교 입학 등 여러 목적에 맞는 기간 설정이 가능하다. 

‘테트리스적금’은 수시인출도 가능하다. 일반적인 적금상품과는 달리 긴 계약기간을 고려해, 가입 후 1년 후부터 총 입금금액의 최대 50%까지 인출할 수 있다. 6가지 우대조건을 달성하면 최대 1.0%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자주 가는 서점 및 편의점에서의 체크카드 사용 금액, 알뜰한 저축습관을 돕는 자동이체 실적, 형제·자매의 테트리스적금 가입 여부 등에 따라 우대이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