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린 추적 스릴러 '작은 신의 아이들', 종영 아쉬움은 OST로 ···OST 전곡 발매
2018-04-23 06:52
탄탄한 작품성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매회 화제가 됐던 OCN 토일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한우리 극본, 강신효 연출)이 아쉽게도 막을 내렸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몰입감을 선사했고 ‘악’을 향한 ‘핵 사이다 응징’으로 통쾌함을 안겼다. 끝나버린 드라마에 대한 아쉬움, 여운을 더해줄 작은 신의 아이들 OST 전곡이 공개됐다.
앨범에는 주인공들의 서사가 잘 녹아든 가창곡들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던 연주곡(BGM)들이 새로이 담겨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준다.
특히 이번 합본에는 따뜻한 감성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한올이 부른 신곡이 들어가 눈길을 끈다.
OCN 드라마 ‘ 작은 신의 아이들’ OST는 본 앨범 총괄프로듀서로서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 대중성과 완성도 높은 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크리허브(CREAHUB) 박근철 프로듀서와 인기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언니는 살아있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등 여러 작품에서 최고의 음악만을 고집해 왔던 하근영 음악감독이 손을 잡아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재미를 배가시켰다는 후문이다.
OCN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 논리, 숫자만을 믿는 IQ167의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직감에 의존하여 살아가야하는 운명을 지닌 형사 김단(김옥빈 분)의 두 사람이 만나 전대미문의 집단 죽음과 정치, 경제, 종교계 및 사회전반에 걸쳐 숨겨져 있던 음모와 비밀을 추적하는 장르물 드라마로, 드라마 ‘타짜’, ‘마이더스’, ‘상속자들’ 등을 연출한 강신효 감독과 유명 시사 다큐 프로그램 작가 출신인 한우리 작가가 만나 또 하나의 명작을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