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11 여진 재난지원금 지급에 총력
2018-04-23 07:40
11·15 본진 추가 재난지원금, 오는 30일부터 지급
포항시청 청사 전경.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결과 심의·확정된 예산이 통보됨에 따라 2·11여진을 포함한 지진발생에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이 조속히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관리하는 재난관리 업무포탈(NDMS)상에 등록된 피해물건 최초 등록 자료가 실거주자가 아닌 건축물 소유자 명의로 등록된 건에 대해, 교육부 및 보건복지부 간접지원을 실제 거주한 사람이 받을 수 있도록 실거주 사실 확인절차를 거쳐 NDMS에 변경입력 작업 중이다.
올해 3월 지급예정이던 11·15 지진 추가 및 이의신청 분 6700여 건은 예상치 못한 여진발생 피해사실 조사로 다소 지연됐으나 11·15본진 당초 지급분과 추가신청, 이의 신청분에 대한 동일 물건지 중복신청 등 기 지급 여부 교차분석, 지급대상자 계좌 검증을 거쳐 오는 30일부터 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