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700종 목련이 '활짝' 천리포수목원으로 봄나들이 떠나요~
2018-04-23 00:01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받은 천리포수목원은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불렸던 故 민병갈 (미국명: Carl Ferris Miller) 선생이 40여 년 동안 정성을 쏟아 일궈낸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으로, 인공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사랑과 관심, 정성을 들여 식물들을 키워낸, 식물들의 안식처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1970년부터 본격적인 나무 심기를 시작한 수목원은 교육 및 종 다양성 확보와 보전을 목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 후원회원 등에 한정해 입장을 허용하다가 2009년부터 일부지역만 일반에 공개한 천리포수목원은에는 700종이 넘는 목련을 비롯해 1만5800여 종류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