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사전심사 청구제도 활성화
2018-04-19 10:17
앞으로 경기 하남시에서 공장설립 등 29종의 허가여부를 미리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사전심사청구제도 활성화를 위한 사전심사 심의위원회를 매일 열고 신속한 협의 및 민원처리를 실시한다.
사전심사청구제도는 민원인이 민원서류를 정식으로 갖춰 제출하기 전 약식서류로 사전심사를 받는 제도로, 민원인이 정식 심사를 청구해 허가를 받지 못할 경우, 시간과 경제적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대상 민원은 △사회복지시설설치운영신고 △공장설립승인 △공장등록 등 29종이다.
기존에는 민원처리부서에서 개별 공문을 발송해 관련부서와 협의를 진행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사전심사청구제도는 민원인의 예기치 못한 경제적 손실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좋은 제도로, 시민들이 적극 이용해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민원만족의 선제적 대응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원제도 개선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