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관소] 지금 인터넷은 '탈룰라' 시리즈가 유행
2018-04-18 17:32
▣모바일에 친숙하고 인터넷 중심으로 살아가는 밀레니얼 세대(80~90년 태생)가 궁금하신가요? 밀관소(밀레니얼 관측소)는 이들을 멀가중(멀리, 가까이, 중간)으로 심층 관측해나가는 코너입니다. 이 코너는 만연체가 난무하니 정신주의가 필요합니다.<편집자주>
영화 '쿨러닝'(1993년 작)은 겨울이 없는 자메이카 출신 봅슬레이 선수들이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노력하는 영화다. 썰매라곤 타본 적 없던 선수들이 차를 판 돈으로 캐나다로 떠나 설산을 보고 낡은 썰매를 구해 설상 훈련을 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면서 유쾌하다.
"저희 어머니 이름이에요"
의도하지 않았는데 상대방 부모님을 욕하게 된 무안한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가르쳐 '탈루라급 탈출'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수습해도 도저히 수습이 안 되는 탈루라 상황을 모아봤다.(짤줍이라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