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018 HR 포럼 개최…기술형멱 속 사람 강조
2018-04-18 14:44
국내외 HR 담당자 한자리

[사진= 롯데지주 제공]
롯데그룹이 1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2018 롯데 HR 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이원준 유통BU장, 이재혁 식품BU장, 허수영 화학BU장, 송용덕 호텔BU장 등을 비롯해 롯데그룹의 HR 담당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매년 국내외 롯데 계열사의 모든 인사∙노무∙교육 담당자들이 모여 그 해 인사 관련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다.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 제 11회를 맞이했다.
포럼에서는 기술의 발전과 일의 변화, 사람을 중심으로 한 경영의 역할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작된 미래’라는 강연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한편, 이 날 포럼에서는 그룹의 핵심가치 실천 우수사례인 ‘밸류 챔피언 어워드(Value Champion Award)’의 시상도 진행됐다. 대상은 롯데하이마트의 옴니채널팀이 수상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 없는 제품을 온라인 앱으로 검색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옴니 세일즈’ 서비스를 도입하고 새로운 컨셉의 ‘옴니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옴니채널 확대의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