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리브 이용 고객에 ATM 수수료 면제

2018-04-18 09:40

[사진=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리브(Liiv) 이용 고객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리브의 ATM출금서비스에 부과되던 영업시간외 수수료를 면제한 것으로, 20~30대 젊은 미래 고객층의 금융관련 수수료가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브는 K민은행의 대표적인 비대면 플랫폼이다. 공인인증서나 기타 보안매체 없이도 간편송금·대출·외환·결제·선물하기·교통충전 등의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리브출금은 국민은행 전국 약 8000대의 ATM에서 별도의 통장이나 카드 없이 현금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영업점 창구에서도 통장 없이 출금이 가능다. 현재까지 거래금액이 10조원에 이를 만큼 리브의 핵심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더불어 리브의 간편송금은 은행에 관계 없이 수수료가 면제되며, 간편대출 서비스는 중도상환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