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김혜옥-김병옥, 박서준 부모로 만난다…'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 확정
2018-04-16 08:29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김혜옥-김병옥이 박서준의 부모로 출연해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정은영/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즘 재벌 2세' 이영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의 퇴사밀당로맨스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김혜옥-김병옥이 극중 박서준의 부모로 캐스팅 돼 기대감을 높인다. 김혜옥은 이영준의 어머니 ‘최여사’로 분한다. ‘최여사’는 소녀 같은 심성의 소유자로, 두 아들 영준과 성연의 관계에 늘 마음을 쓰는 인물. 특히 영준을 곁에서 9년동안 챙긴 비서 김미소(박민영 분)를 각별히 아낀다.
무엇보다 김혜옥과 김병옥은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200%로 증폭시키는 연기파 명품 배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코믹 연기에 일가견이 있는 두 사람의 만남이 유쾌한 활력을 선사할 예정.
‘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은 “김혜옥-김병옥이 극중 박서준의 부모님으로 출연해 마음이 든든하다. 특히 두 배우 모두 장르를 가리지 않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배우들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도 유쾌한 활약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 분의 유쾌한 부부 호흡과 함께 극중 아들로 나오는 박서준과의 가족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웹소설 기반의 동명의 웹툰 역시 유료구독자수 누적 450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6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