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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생일을 맞아 북한에서 열리는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석하기 위해 쑹타오(宋濤) 중국 대외연락부장이 예술단과 함께 13일 평양에 도착했다. 북한 주민이 열렬히 환영했음은 물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장 제1부부장이 직접 나와 영접했다. 14일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접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매체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이 조선노동당과 중국 공산당이 공동으로 주목하는 중대 문제와 국제이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북한 비핵화, 곧 열릴 정상회담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14일 저녁에는 예술단을 위한 환영 만찬이 열렸고 김 위원장과 부인인 리설주, 최룡해 등 당 부위원장, 김여정 제1부부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AP/연합]
김근정 기자 kj090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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