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객 소통 프로그램 ‘H 옴부즈맨’ 3기 모집
2018-04-13 10:16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다음 달 8일까지 'H옴부즈맨'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H옴부즈맨'은 현대차의 상품, 서비스, 마케팅, CSV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고객과 함께 개선 방안을 만들어가는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매년 H옴부즈맨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왔다. 실제 지난 12월 출시된 쏘나타의 스페셜 모델 ‘쏘나타 커스텀 핏’은 H옴부즈맨 2기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되기도 했다.
각 분야 멘토는 ‘상품 혁신 부문’에 장동선(뇌공학 박사,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 ‘고객가치 혁신 부문’ 송길영(다음소프트 부사장, 빅데이터 전문가), ‘사회 혁신 부문’ 김정태(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가 담당한다.
최종 선발된 3기 H옴부즈맨들은 5월 19~20일에 1박 2일로 진행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7개월에 걸쳐 활동하게 된다. 10월 중간 발표회 및 연말 최종 결과 발표를 거쳐 최종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되고, 우수 활동팀에는 현대차 해외 공장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