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EU 사법총국 집행위원 면담…개인정보 협력 강화
2018-04-13 08:26
허욱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사법총국 담당 베라 요로바 집행위원과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나 오는 5월부터 시행 하는 개인정보보호법(GDPR)에 대한 한국 내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면담을 통해 한국과 EU는 그간 진행된 적정성 평가의 논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실무협의와 고위급 접촉을 병행하여 적정성 평가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또한 허 부위원장은 국내에서 개최하는 개인정보보호 포럼인 PIS 페어에 요로바 집행위원을 초청하는 이효성 방통위원장의 서한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