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사이클쇼 개막..."할리데이비슨 등 70여종 전시"

2018-04-12 14:55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에서 할리데이비슨이 5개 모델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서울모터사이클쇼 제공]


제2회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가 12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이륜자동차산업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한다. 국내 유일 최고 모터사이클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인조이 유어 라이프'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BMW, 할리데이비슨, 가와사키, 스즈키, 인디언모터사이클, 베스파, 피아지오, MV 아구스타, 리와코 등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총 70여종의 모터사이클을 전시한다. 그중 17종은 국내 최초 공개되는 모델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헬멧 제조업체 HJC와 아라이코리아, 오토바이 용품 전문업체 해리통상 등 각종 모터사이클 액세서리 및 부품업체도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사전 접수한 동호회 단체 포토존 및 휴게 공간 등 방문객을 위한 공간도 별도 준비했다.
 

서울모터사이클쇼에서 피트니스 모델과 협업한 바이크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울모터사이클쇼 제공]


피트니스 모델 바이크 협업과 어드벤처 라이딩 스킬 이벤트, 라이프 사진 공모전, VR체험, 페이스 페인팅 및 타투 체험 존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입장료는 1만2000원이며, 같은 기간 진행되는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 쇼'와 'EV 트렌드 코리아 2018'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개막 첫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 13~1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폐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