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맞대결" 윤미래, 20일 정규 새 앨범 선공개곡 발표…타이거JK와 일주일차 '컴백'
2018-04-12 07:38
한국 힙합씬을 대표하는 부부 타이거JK와 윤미래가 컴백 릴레이를 펼친다.
윤미래는 오는 20일 정규 새 앨범의 선공개곡을 발표한다. 이는 무려 16년 만에 완성되는 윤미래의 힙합 앨범 ‘Gemini2’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월 프리퀄 형태의 곡 ‘노 그래비티(No gravity)’에 이은 선공개곡이다.
이로써 윤미래는 13일 드렁큰타이거의 신곡 ‘Yet’을 발표하는 타이거JK와 일주일 차를 두고 컴백하게 됐다. 가요계의 대표 선행부부이자, 힙합씬을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의 신곡인 만큼 가요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 또 부부가 나란히 음원을 발표하는 경우가 흔치 않은 만큼, 두 사람이 전달하는 새 음악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윤미래는 ‘노 그래비티’를 시작으로 새 정규앨범 프로젝트를 알렸다. 오랜만에 공개되는 윤미래의 솔로곡으로 화제를 모은 ‘노 그래비티’는 그의 자기고백이자, 지친 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담은 자전곡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현재 타이거JK와 함께 비지, 주노플로, 블랙나인, 앤, 비비 등이 소속된 필굿뮤직을 이끌고 있는 윤미래는 상반기 발매될 힙합 앨범 준비와 더불어 보다 활발한 국내외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