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학교 교육경비보조금 114억 지원

2018-04-11 13:16

[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관내 51개 초·중·고등학교의 교육운영을 위해 지난해보다 8억원이 증액된 114억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의 교육지원사업은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등 적극적인 교육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창의적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시설 개선사업,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한 무상급식지원, △명문학교 육성프로그램, △창의력 개발을 위한 거꾸로 교실사업 등 21개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지원된다.

시는 새학기 시작에 맞춰 신속한 교육경비 집행을 통해 4월초 현재 총사업비의 78%인 89억원을 각 급 학교에 지원했으며, 시기가 도래하지 않아 집행하지 못한 사업비도 사업별 추진시기에 맞춰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를 적극 반영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욕구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