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주금공 "지역인재 발굴 위한 찾아가는 기업설명회 개최"

2018-04-10 10:59
8개 공공기관 합동으로 11일 부산대서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기술보증기금,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오는 11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과 구직자, 대학교간 취업 연계를 통해 부산지역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 8개 공공기관이 직접 대학교 현장을 방문한다.

세부적으로는 △기관 소개 △2018년도 신입사원 채용 계획 △인재상 △인사담당 및 선배 직원과의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캠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산 지역인재를 20% 이상 채용을 추진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입사지원서에 학교∙전공∙어학 등 직무역량과 무관한 전형요소를 완전히 배제한 ‘스펙초월 채용’을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지원자 전원에게 필기전형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우수한 부산 지역인재들이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하여 든든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캠코의 전문성과 인적역량을 적극 활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