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토스트’, YJM게임즈에 ‘게임베이스’ 제공
2018-04-10 09:48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지난달 26일에 출시한 신작 '삼국지 블랙라벨'을 게임베이스를 통해 운영하고 있다. 삼국지 블랙라벨은 중국 삼국시대의 주군이 되어 삼국을 통일해 한왕(漢王)에 오르는 3D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출시 전 사전 예약자 수 50만명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게임베이스는 한게임 등 오랜 글로벌 게임 사업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갖춘 NHN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전문 그룹이 직접 개발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서비스다. 인증, 보안, 결제, 운영, 분석 도구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지원함에 따라, 사용자가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글로벌 사업을 고려한 설계로 글로벌 마켓의 특성에 맞춘 유연한 대처가 가능해, 글로벌 런칭을 준비 중인 국내외 중소형 게임 개발사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와이제이엠게임즈 외에도 넵튠, 로드컴플릿, 엔터메이트, 엔드림 등 다수의 게임 개발사가 TOAST의 인프라 및 게임베이스 플랫폼을 이용한다.
와이제이엠게임즈의 게임 서비스 담당자는 “게임베이스는 게임 개발 이후에 고객과 만나기까지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 SDK로 제공한다”며 “삼국지 블랙라벨은 게임베이스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운영 지표를 통해 유저에게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한 무료 크레딧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TOAST의 모든 유료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TOAST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을 진행하고 결제 수단을 등록하면 자동으로 20만원의 무료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크레딧 20만원은 가상서버 40대를 운용하거나 REST API기반의 대용량 오브젝트 스토리지 6.9TB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