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진영역 광장조성 등 협조 요청
2018-04-09 17:44
허성곤 김해시장은 9일 대전에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해 진영역 광장조성과 진례면 신월역 신설 사업 등 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해시에 따르면 이날 허 시장은 김상균 이사장과 환담을 통해 김해시민들이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영역 광장조성 사업은 총 26억원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16억원, 경남도 5억원, 김해시 5억원의 사업비로 진영역 주차장 주차면수를 156면으로 늘리고, 국도 14호선 도로변에서 진영역을 볼 수 있도록 쉼터 및 광장을 조성하며 올 4월에 착공,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해시는 신월역이 들어서면 김해서부지역 주민들은 부산 사상까지 20분 창원까지 10분이내로 갈수 있으며, 또한 지역 명소인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분청도자체험관, 평지 백숙마을, 용전숲, 용전폭포, 용지봉 둘레길 등 다양한 문화, 관광체험을 즐길 수 있어, 서부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특히 진례지역 발전에도 가속화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