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최근 개최된 ‘2018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시 대표 브랜드인 ‘책’과 ‘철쭉’을 널리 알렸다.

6일 시에 따르면, 경기관광공사 주최로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25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별 특색, 여행상품 및 다양한 관광정보 등을 소개했다.

시는 여기서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1호’ 답게 다양한 독서진흥시책을 소개하고, 오는 27일부터 3일간 열릴 ‘2018 군포철쭉축제’를 집중 홍보하는 등 대표 브랜드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

또 지난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봄에 가보고 싶은 명소’로 선정되며 봄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철쭉동산’을 비롯, 수리산도립공원, 초막골생태공원, 방짜유기 등 시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가 담긴 관광안내책자도 배부하며, 문화관광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기도 했다.

아울러 군포시 관광자원에 대해 소개하고 경품을 증정하는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실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강민원 홍보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부산 시민들에게 군포시의 대표 브랜드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자원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로 군포시가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