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오마이걸 팝업앨범 수록곡 ‘하더라’, 새침한 원숭이로 변신

2018-04-06 08:17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오마이걸이 새침데기 원숭이가 됐다.

지난 3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 메사홀에서는 걸그룹 오마이걸 반하나 팝업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는 타이틀곡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오마이걸 반하나의 첫 팝업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는 칩튠 사운드로 시작하는 일렉 하우스장르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바나나 알러지가 있어서 바나나를 먹지 못하는 원숭이가 바나나 우유를 알게 되면서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멤버 효정, 비니, 아린이 무대를 꾸몄다.

‘팝업앨범’이라는 낯선 의미에 대해 비니는 “팝업스토어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쉬울 것”이라며 “팝업이 깜짝 튀어나오다는 의미가 있는데 저희 팝업 앨범도 기존의 오마이걸 콘셉트와는 완전 다른 깜짝 콘셉트기 때문에 전혀 색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는 앨범이라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무대는 수록곡 ‘하더라’. 이 곡은 타이틀곡에 등장하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의 속사정을 다른 원숭이의 시점으로 풀어낸 노래다. 미미, 유아, 승희, 지호의 엉뚱 발랄한 보컬이 돋보인다. ‘하더라’는 멤버 승희, 유아, 지호, 미미가 무대를 장식했다.

오마이걸 반하나 팝업앨범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는 지난 2일 오후 6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