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협회, 배영휘 회장 연임 의결

2018-04-05 13:57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적극 도울 것"

배영휘 한국CM협회 회장 [사진=남궁진웅 기자]


한국CM협회는 지난 4일 오후 전경련회관에서 '2018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배영휘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배 회장은 1942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거창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건설부(현 국토교통부)에서 10년, 해외건설협회에서 16년을 보냈다.

1997년 한국CM협회로 자리를 옮겨 상근 이사 및 부회장을 거친 그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회장직을 맡고 있다.

업계에서는 배 회장이 우리나라 건설사업관리(CM)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CM협회 관련 업무를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CM의 우수성 홍보와 CM인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세계 CM단체들을 결집하는 추진력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한다.

배 회장은 최근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건설의 넓은 안목을 활용, 동남아 개도국 등을 대상으로 CM공급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본지 2017년 9월 28일자 인터뷰 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