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동반 하락
2018-04-04 16:05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급락했다. 미국과 중국 정부가 상대국가의 수입품에 관세 부과를 예고하자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는 4일 전 거래일보다 34.37포인트(-1.41%) 내린 2408.0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957억원, 기관은 3444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5228억원 순매수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2.49%)와 SK하이닉스(-1.71%), 셀트리온(-1.67%)이 하락했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주주 친화 정책을 요구한 현대차(2.96%)와 현대모비스(3.52%) 등 현대차그룹주는 주가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9.81포인트(-1.12%) 내린 862.51으로 장을 마쳐 87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2억원, 119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만 2346억원 순매수였다.
바이오 종목에선 에이치엘비(4.86%)와 메디톡스(4.31%), 신라젠(1.90%), 바이로메드(1.81%)은 상승했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42%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4일 전 거래일보다 34.37포인트(-1.41%) 내린 2408.0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957억원, 기관은 3444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5228억원 순매수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2.49%)와 SK하이닉스(-1.71%), 셀트리온(-1.67%)이 하락했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주주 친화 정책을 요구한 현대차(2.96%)와 현대모비스(3.52%) 등 현대차그룹주는 주가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9.81포인트(-1.12%) 내린 862.51으로 장을 마쳐 87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2억원, 119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만 2346억원 순매수였다.
바이오 종목에선 에이치엘비(4.86%)와 메디톡스(4.31%), 신라젠(1.90%), 바이로메드(1.81%)은 상승했지만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4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