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루 만에 연저점 경신
2018-04-03 16:08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연저점을 경신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4원 내린 달러당 1054.2원에 거래를 마쳤다. 3년 5개월 만에 최저이던 전날 종가보다 더 내려간 것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2014년 10월 29일(1047.3원) 이후 최저다.
그러나 점차 상승 폭을 반납하더니 장 마감을 앞두고 하락 곡선을 그렸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73포인트 내린 2442.43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