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N 게임 수장 연봉은?..."마호니 77억-김택진 62억-권영식 42억"

2018-04-03 08:04

 

국내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 게임업체 대표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에 힘입어 높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넥슨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마호니 오웬 넥슨 대표는 지난해 7억7200만엔(한화 약 77억원)을 받았다. 이는 급여 1억1000만엔, 상여 2억800만엔, 스톡옵션 4억5400만엔이 포함된 금액이다. 박지원 전 대표는 급여 6300만엔, 상여 8100만엔, 스톡옵션 2억2100만엔 등을 받아 총 3억6500만엔(한화 약 36억원)을 수령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급여 14억3000만원, 상여 47억7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500만원을 합친 62억원을 챙겼다. 정진수 부사장(COO)도 급여 6억2600만원, 상여 12억1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700만원 등 총 18억6300만원이 주어졌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도 급여 4억3300만원, 상여 1억6700만원, 주식매수 선택권 행사 이익 36억6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220만원 등이 포함된 42억7500만원을 수령했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급여 12억3000만원, 상여 14억3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50만원 등 총 26억67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넷마블과 넥슨은 게임업체 사상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넘겼고 엔씨소프트도 '리니지M' 활약에 힘입어 2조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거뒀다.